[보안권고] 국제 정세 연계 해외 해킹 그룹의 DDoS 공격 주의 및 대응 권고
1. 개요
2026년 4월 들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동 지역 분쟁 등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틈타, 해외 해킹 그룹(RipperSec, BD Anonymous, Noname057(16) 등)에 의한 국내 타겟 분산 서비스 거부(DDoS) 공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들 그룹은 주로 정부 기관, 공공기관 및 주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정치적 메시지 전달 및 서비스 마비를 목적으로 공격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각 기업 및 기관의 보안 담당자께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어 서비스 가용성 확보를 위한 사전 대비와 대응 체계 강화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2. 주요 공격 특징
2026년 4월에 확인되고 있는 DDoS 공격은 다음과 같은 기술적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 복합 공격 수행: 대량의 트래픽을 유발하는 볼류메트릭(Volumetric) 공격과 웹 애플리케이션의 자원을 고갈시키는 L7 공격(HTTP/HTTPS Flood)을 병행합니다.
- 분산된 공격 자원: 전 세계에 분산된 봇넷(Botnet)과 다양한 해외 IP를 활용하여 차단 정책을 우회합니다.
공격 예고 및 확산: 텔레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공격 대상을 사전에 공개하고 지지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공격 규모를 키우는 양상을 보입니다.
3. 단계별 대응 권고 사항
가. 사전 예방 조치
- 모니터링 강화: 인터넷 구간의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한 유입량 임계치(Threshold)를 재설정하십시오.
- 차단 솔루션 활용: CDN(콘텐츠 전송 네트워크) 또는 클라우드 기반 Anti-DDoS 서비스를 적용하여 트래픽을 분산하고 악성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십시오.
- 인프라 최적화: 중요 서비스에 대한 서버 이중화 및 부하 분산(L4/L7 Switch) 구성을 점검하고, 사용하지 않는 불필요한 포트와 서비스는 비활성화하십시오.
나. 탐지 및 대응 강화
- 실시간 대응 체계: 비정상적인 트래픽 급증 시 즉각 탐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십시오.
- 정책 최적화: 공격 징후 확인 시 해당 IP 대역 차단 및 국가별 IP 차단(Geo-blocking), Rate Limiting 정책을 즉시 적용하십시오.
- 웹 보안 강화: WAF(웹 방화벽)를 활용하여 정교한 L7 계층 공격을 차단하고 최신 공격 패턴에 대한 룰셋을 업데이트하십시오.
다. 대응 프로세스 점검 및 로그 관리
- 매뉴얼 현행화: DDoS 대응 매뉴얼과 비상 연락망을 최신화하고, 모의 훈련을 통해 조직의 대응 역량을 점검하십시오.
- 증적 확보: 향후 유사 공격 분석 및 대응을 위해 네트워크 로그와 시스템 로그를 장기 보관하고 위협 인텔리전스 정보를 적극 활용하십시오.
4. DDoS 공격 발생 시 신고 및 지원 안내
공격으로 인해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거나 자체 대응이 어려운 경우, 아래 채널을 통해 즉시 도움을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고
- 보호나라 홈페이지(www.boho.or.kr) → 침해사고 신고
- 인터넷침해대응센터 종합상황실: certgen@krcert.or.kr- 전용 방어 서비스 활용
- 영세·중소기업: KISA 무료 DDoS 방어서비스(사이버 대피소) 신청
(문의: help@ddos.or.kr / 02-405-4769)
- 일반 기업: 이용 중인 통신사(ISP) 및 안랩 등 전문 보안업체의 DDoS 방어 서비스 적극 활용